[보도자료]응곡중학교학생자치회 100원기부캠페인(15.07.21)

응곡중학교 학생자치회, 학생들이 기획한 100원 동전모으기 캠페인 후원금

시흥시1%복지재단에 전달

지난 7월 21일(화), 응곡중학교(교장 이애영) 학생자치회에서 100원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181,930원을 모금하여 시흥시1%복지재단(이사장 서재열)에 전달하였다.

금번 후원금 전달은 응곡중학교 학생자치회(회장 홍은서)에서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캠페인을 기획 및 진행하고, 전교생이 참여하였다는 데 그 의미가 매우 크다.

응곡중학교 학생자치회는 봉사부 주관으로 학생들을 모집하여 자원봉사를 하던 중, 일부 학생들만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넘어 전교생이 함께 할 수 있는 나눔활동을 해보자는데 뜻을 모아, 금번 동전모으기 캠페인을 기획하였다. 학기별 1․2차 집필고사가 끝나는 시점에 등굣길 정문에서 캠페인을 진행. SNS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기부에 동참할 수 있었다.

후원금을 전달한 응곡중학교 홍은서 학생자치회장은 “비록 작은 금액이지만 친구들과 선생님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여 마련된 소중한 후원금이다. 시흥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.”며 소감과 함께 다부진 바람을 밝혔다.

전달식에 참여한 응곡중학교 이애영 교장은 “학생들 스스로가 기획하고 결정하여 진행하는 과정을 보며, 학교는 학생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우리 학교의 이념이 잘 드러나 행복했다. 과거 교사의 지시에 의해 학생들이 수동적으로 활동하는 시대와 달리, 이제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는 열린학교가 되어야 한다.”며 뜻 깊은 나눔을 격려하였다

시흥시1%복지재단 천숙향 사무국장은 “금번의 전달식은 학생들 스스로 나눔문화를 널리 알리고 실천하여준 아름다운 행보이다. 학교가 지역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 학생자치회와 교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. 후원금은 시흥시 저소득 소외계층의 생계지원에 소중히 사용하겠다.”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