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보도자료]복지부, '2014년 제1회 행복나눔人' 40인 선정 (14.03.31)

 

보건복지부는 31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19층에서 '2014년 제1회 행복나눔人' 시상식을 열고. 생활 속의 나눔을 실천한 40인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여했다.

'행복나눔인'은 나눔을 실천해 사회적 귀감이 된 시민을 적극 발굴 시상함으로써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, 정부는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15인을 행복나눔인으로 선정했다.

금번 행복나눔인은 나눔단체 및 일반인, 지방자치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40인이 선정됐으며, 이날 시상식에는 37인의 개인 및 단체가 참석했다.

올해의 행복나눔인은 ▲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 자(우종완, 김상준, 신충일, 박영준, 김재하 등 21인) ▲생명나눔을 실천한 자(새생명지원센터·황선희 등 2인) ▲다문화 가정에 나눔을 실천한 단체(대우인터내셔널·한화케미칼(주)여수사회봉사대·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   ▲기타분야 나눔 유명인 (한국제분 지엔푸드 동해화력발전처 사회봉사단·배남철·MBC무한도전팀 ) 등 총 40인이다.

특히 이 자리에서 수상자인 김상준 씨는 평생 어렵게 모은 재산 30억원을 관내 청소년·영유아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문화복지시설 건립에 기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.

박경원 씨는 식품업체를 운영하며 부부 '아너 소사이어티' 회원으로 매칭그랜트(직원의 기부 금액에 비례해 사업주도 일정액을 기부) 기부해 온 사연 등이 눈길을 끌었다.

보건복지부 관계자는 "국민행복과 사회통합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나눔실천자 포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, 나눔기본법 제정 추진 등 제도적인 노력도 병행하겠다." 며 나눔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참여를 촉구했다.

한편, 행복나눔인은 분기별로 추천을 받아 선정되며 일반 국민도 보건복지부 나눔 홈페이지(nanum.mw.go.kr)에서 추천 할 수 있다.

출처 : 웰페어뉴스